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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온항습기의 중요한 습도 조절 기능

항온항습기의 중요한 습도 조절 기능

서버실에는 열이 많기 때문에 그닥 습도가 높아질 일이 거의 없는데요.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 하기도 해요. 대체 습도가 높지 않은데 항온항습기가 굳이 필요할까?

서버실에 항온항습기를 왜 사용하냐면, 습도가 높은 것을 걱정해서 사용하는 것은 ksl에요. 오히려 그 반대에요. 항습기가 없을 경우 서버나 각종 장비에서 지속적으로 나오는 건조한 열기들로 인해서 적정 수준이라고 해도 서버실 내부에 발생하는 습도는 20%를 넘지 못해요.

대신 정전기가 발생합니다. 너무 건조하기 때문에 스파크로 인해 주위 인화성 물체에 불이 붙는 발화 염려도 있을 수 있는데요. 장비들이 접지라도 제대로 구성이 되어 있으면 상관 없지만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서버 등의 장비에 일단 정전기가 발생하게 되면 좋은 징조는 아니거든요.

서버를 관리하는 사람은 여러가지 알 수 없는 오류도 확인하게 되는데요. 만약 깜빡 정전기를 제거하지 않고 서버 부품이나 HDD를 꺼내다 정전기로 인해 데이터가 손상이 되고 메모리 혹은 메인보드가 속으로 곪거나 고장이 나야 습도 조절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거죠.

여기서 에어컨 사용은 안될까? 하는 분들도 있어요. 하지만 에어컨에는 항습기능은 없답니다. 그래서 가습시를 써야 해요. 가습기를 사용하게 될 경우 관리의 번거로움이 있고, 외관이 점점 변해하는 백화현상도 일어나죠.. 이러한 현상이 부품 내부까지 스며들게 되면 큰일나죠.

항온항습기가 부담된다면 에어컨과 가습기를 같이 사용해야 하는데, 수고로움이 크다는 거!!! 알고 계셔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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